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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주요 선진국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기 암 발견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암 검진 항목으로는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혈액검사, 분변 검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NK세포활성도검사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NK세포에 대해 들어보셨을 테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면역 역할을 하는 NK세포 활성도 검사에 대해 보신 후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렸으니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면역세포 의미
모든 사람들은 매일 약 5,000개에서 10,000개의 비정상 세포가 발생하지만, 체내 면역세포에 의해 소멸됩니다.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들로, 대표적으로 NK세포, T세포, B세포가 있습니다.
NK세포는 선천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살해세포로,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즉각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즉, NK세포는 비정상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 그들을 제거합니다.
T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죽이는 기능을 가지며, 비정상 세포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하여 감염 세포를 제거합니다. 이후 동일한 비정상세포나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T세포는 빠르고 강한 반응을 보입니다.
NK세포 만능인지 아닌지?
NK세포는 체내 1차 방어작용을 하며, 암세포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공격합니다. 하지만 NK세포가 활발히 움직여야 이 기능이 가능하며, NK세포 수는 20대에서 30대에 정점에 이르고 이후 점점 줄어듭니다. NK세포의 수보다는 기능이 더 중요합니다.
NK세포는 다양한 수용체의 신호전달 균형으로 활성화가 조절됩니다. 정상세포는 MHC Class I을 가지고 있으며, NK세포는 이를 통해 정상세포를 인식하고 활성이 억제됩니다. 하지만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는 MHC Class I이 감소하거나 결핍되며, 이 경우 NK세포는 이들을 공격하여 제거합니다.
활성화된 NK세포는 퍼포린, 그랜자임 등의 과립물질을 합성하고 분비하여 비정상세포를 파괴합니다. 또한 INF-γ, TNF-α 등의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을 분비하여 후천 면역세포를 조절하고 활성화시킵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
NK세포는 수량보다는 기능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비정상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활성화된 NK세포가 면역력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많은 NK세포 중에는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이 부족한 세포들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NK세포 활성도가 낮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K세포활성도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신속하게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전혈을 이용하므로 체내 실제 면역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NK세포 활성도가 낮게 나타날 경우, 이는 암(악성종양)뿐만 아니라 만성 감염, 신장 질환, 다발성 경화증, 중증 질환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NK세포 활성도가 저하된 원인을 찾아내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K세포 활성도 수치가 낮은 원인 확인
- 성인병이 있는 자
- 감염성 질환에 노출이 된 자
- 환경호르몬의 잦은 노출이 된 자
- 야근 등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는 자
- 음주와 흡연 등을 자주하는 자
- 암이나 심장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는 자
지금까지 NK세포 활성도 검사 및 수치가 낮은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nk 세포 활성도 높이는 방법에 관해 글을 쓴 것이 있는데 공유드릴 테니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